전국 볼링대회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영광출신 선수가 있어 볼링계의 유망주로 지역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영광중앙초와 해룡중을 거쳐 해룡고 1학년 재학시절 볼링육성학교인 광주 광덕고로 전학하여 볼링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신기루군(광주 광덕고 3)이 주인공. 신군은 지난 20일부터 6일동안 서울 대한볼링협회 경기장에서 열린 "제21회 전국 남녀종별 볼링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여 동료선수인 문준호, 김성민 군과 함께 고등부 단체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볼링을 시작한 신군은 영광읍 백학리에서 세기냉동을 운영하는 신광수씨(48)와 이기순여사(45)의 장남으로 "볼링 전문교육을 계속 받아 세계적인 유명프로 불러가 되고 싶다"면서 포부를 밝히고 있어 앞으로 볼링 스포츠계의 주목이 예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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