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25일까지 6개권역별로 나누어 전남지방경찰청산하 26개 경찰서 등 27개 팀이 참가한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수 차례의 예선을 통과하여 25일 담양추성경기장에서 가진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영광경찰서에서는 10월 10일 나주 LG 경기장에서 장성, 나주, 곡성과 같은 조에 편성, 예선전을 치루었고 이어 본선 8개 팀과 경기를 치른 결과, 1차전에서 광주북부경찰서를, 2차전에서는 목포경찰서를 각각 누르고 결승에 진출, 결승전에서 순천경찰서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2:1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었다.
우승을 차지한 영광경찰서는 전남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우승컵과 우승기를 수여 받았으며 주장인 조구행 경사(42세)는 최우수선수의 영광까지 안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번 경기 우승은 최영중 영광경찰서장이 특별한 관심 속에 각 동호회를 적극 육성해왔고 우승을 차지한 동호인들의 끊이지 않는 연습의 결과로 이야기되고 있다.
□선수명단
▲감독 오영록 경사
▲선수 신현준 경장, 한호석 경장, 김정호 경장, 홍상철 순경, 이재영 경장, 박시헌 경장, 주용균 경장, 조구행 경사, 구형재 경장, 김갑동 순경, 나용수 경장, 김대정 경장, 이훈용 순경, 김형진 경사, 문병일 경장, 박재성 경장, 엄기석 순경, 신성호 순경(무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