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축구사랑연합회 출범식이 지난 18일 영광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기도의원과 임홍식 영광군축구협회장, 김규현의원 그리고 연합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회장 및 임원들의 취임을 축하하였다. 이날 취임한 박달현회장은 "건강을 지켜가면서 서로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좀더 재미와 즐거움이 연합회 모임으로 만들 것"을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박회장과 함께 조완범부회장과 서천일감사, 전광희사무국장 등이 취임했으며 출범식과 함께 열린 경기에서는 연합한 4개팀과 초청된 함평나산의 전력질주팀이 실력을 겨룬 결과 하나회가 우승을, 드래곤축구회가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한편 영광축구사랑연합회는 영클럽(회장 김용현)과 칠사회(회장 신창선), 하나회(회장 김경석), 드래곤축구회(회장 김영호) 등 4개 축구회가 연합한 모임이며 4년째 매월 경기를 펼쳐오다 금번에 '영광축구사랑연합회'란 이름으로 출범하였으며 다음 경기는 12월 2일에 망년회를 겸하여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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