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사랑연합 4차 대회 에이스 첫 우승! ..., 6월22일 스포츠 역사의 날

“6월22일은 스포츠계 역사적인 날! 한국축구 월드컵 4강 진출, 프로야구 이승엽의 세계 최연소 300홈런 작성”“새로운 이름 에이스가 첫 우승을 차지했고, 칠사회는 대회 7경기만에 승리를 맛봤다.”

제4차 영광축구사랑연합대회 6월 정기대회가 지난 22일 영광공설운동장에서 시원한 날씨 속에 열렸다.

영광축구사랑연합회(회장 박달현)가 주최하고, 에이스클럽(회장 김덕후)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축구를 통해 5년 째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는 지역내 4개팀(드레곤즈·영클럽·칠사회·에이스)이 참여, 3차 대회 우승팀 영클럽과 준우승팀 에이스의 킥오프로 시작, 풀 리그전으로 치러졌다.

특히 이날 대회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져 운동장을 찾은 사람들의 눈을 흥미롭게 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에이스는 타 지역에 있는 회원들이 참여, 젊은 힘을 보이며 지난 대회 준우승에 이어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고, 시종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 영클럽은 3연속 우승은 놓쳤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뒷심을 발휘해 준우승을 차지 자존심을 세웠다.

또 칠사회는 대회 7경기 째만에 드래곤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올해 두 번째 우승을 노렸으나 마지막 경기 영클럽에게 덜미를 잡혀 다잡은 우승컵을 놓쳤다.

한편, 이날 최우수선수는 에이스의 장명근(28)회원이 뽑혔으며, 차기 5차 대회는 드래곤(회장 김규삼)의 주관으로 7월에 영광공설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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