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클럽‘3승’우승!
6경기 29골 무더기 골 터져..., 드레곤즈 8골 최다골 수립

영광축구사랑연합대회 4월 정기대회가 지난 20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축구사랑연합회(회장 박달현)가 주최하고, 영 클럽(회장 장현)의 주관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축구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있는 영광지역 4개 클럽팀(드레곤즈· 영클럽· 칠사회·선우회)이 참여 풀 리그전으로 치러졌다.

특히 이날 경기는 악천후 속에 경기가 열린 탓인지 총 여섯 경기에서‘29골’이라는 무더기 골이 터져 운동장을 찾은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또 드레곤즈는 젊은 회원들을 대거확보, 신구조화를 이루며 다크호스 선우회를 상대로 8골을 기록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칠사회는 회원들의 컨디션 난조와 무기력한 플레이로 3경기 모두 패배를 기록하며 연합대회 출전이후 최악의 성적을 보였고, 반면 영 클럽은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3월 준우승에 이어 금년 첫 우승컵을 안았다.

이날 최우수선수는 영 클럽의 김병삼(32)회원이 차지했으며 차기 5월대회는 칠사회의 주관으로 공설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선우회는 5월 대회부터 새로운 팀명인‘에이스’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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