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회 전국체전에서



지난 9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8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출전한 영광고 체조선수인 김대은 군이 4관왕에 올랐다.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체조경기에서 김대은군이 개인종합과 안마와 링에 이어 단체전에서 4개의 금메달과, 은(평행봉) 1개, 동(도마) 1개를 목에 걸었으며, 김승일군은 단체전 금 1개와 개인종합과 마루에서 은 2개를, 이준선수는 안마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법성상고 농구팀은 1회전에서 대전여상을 2회전에서 부산동주여상을 누르고 3위에 입상하였으며, 영광고 태권도 전호철(밴텀급)과 문나래(페더급) 선수는 각각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영광군청소속으로 태권도 경기에 참가한 김경훈(헤비급)선수는 금메달을, 백수출신 조선대 육상선수인 김재다군은 400m에서 우승을, 염산출신으로 광양시청소속인 최석운 선수도 3인조 볼링경기에서 우승하였으며, 영광읍 출신으로 전남도청 체조선수인 임양섭군도 철봉에서 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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