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장애인들이 전남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25개의 메달을 차지하는 등 선전했다.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양일간 전남 함평 농어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4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 금5, 은7, 동13개 등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수영, 론볼링, 배드민턴, 탁구, 사격, 역도 등 총 7개 종목에 임원 8명, 선수 36명, 보호자 8명 등 총 5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수영의 김응모 선수가 배영 50m에서 금메달을 자유형 50m와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했다. 또한 20일 열린 제2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황막동 선수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해 축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을 위한 여성자원봉사단이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한 음식을 만들고 봉사자로 참가해 모범이 됐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