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종별선수권대회 …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선발




법성중의 김길현(3년·사진)이 권위 있는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하며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입상 전망을 밝게 했다.  


 


지난 9일 경남사천 실내체육관에서 폐막된 '2006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김길현은 대회 3일째인 6일 페더급 결승전에서 난타전을 벌인 끝에 청주중의 간판급 선수인 양태훈을 18-17로 힘겹게 이기며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김길현은 올해 소년체전 전남대표로 선발이 확정된 가운데 13일 나주체육관에서 끝난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선발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차지하는 등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김태완 교사는 "길현이는 몸이 가볍고 성실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 할 기질을 충분히 갖고 있다"며 "이번 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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