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학 회장, 대한탁구협회 상임이사 선임




탁구 국가대표 김택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정수학(62) 전남탁구협회장이 대한탁구협회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대한탁구협회는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파크호텔에서 2006년도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천영석 회장 등 전국 16개 시·도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수학 전남협회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는 등 신임이사들을 선임했다.      


 


정수학 회장은 "전남 탁구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선수들에게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말하면서 "2008년 전국체전 개최와 맞춰 영광지역과 연관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여자 실업팀을 꼭 창단하여 숙원을 풀겠다"고 피력했다.


 


또 정 회장은 올해 35년 만에 소년체전 여자 중등부 우승 기념으로 9월 해남에서 문화관광부장관배 대회와 심판 강습회 개최 등을 통해 전남탁구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을 밝혔다.


 


정 회장은 대우증권 감독을 역임했으며 영광군체육경기인연합회장과 전남탁구협회장으로 활동 중에 있다. 


 


한편 지난 2002년에는 영광탁구교실을 운영하여 생활체육 탁구 육성에도 힘써 온 영광탁구의 산증인이다. /신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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