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독주 … 영FC, 88클럽 등 4개 팀 혼전




에이스가 대회 2연패 스타트를 끊으며 독주에 들어간 가운데 나머지 네 팀은 혼전 속에 후반기 대회에 들어갔다.


 


“새로운 축구사랑이다”의 슬로건을 내건 영광축구사랑연합회가 지난 달 30일 백수생활체육공원 축구경기장에서 2006 풀-리그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후반기 첫 경기로 팀당 2경기 등 총 5경기가 펼쳐졌다. 경기결과, 우승후보 에이스는 승점 3을 추가하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 영FC도 승점 6을 기록하며 2위로 뛰어 올랐으며 88클럽과 칠사회는 각각 2패씩을 당하며 승점 추가를 하지 못했다. 반면 신생 굴비사랑은 2승을 올리며 기분 좋은 후반기를 시작하며 4강 레이스에 합류했다.   


 


특히 득점왕 싸움에서는 3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에이스 장명근과 영FC의 김민성이 7골로 득점 경쟁에 들어갔으며 굴비사랑 박광렬도 6골로 선두권을 형성하며 1골차로 반짝 추격했다.    


 


 한편 이번 후반기 리그는 총 5개 팀이 참가, 20경기가 열리며 2차 대회는 오는 8월 말 영FC의 경기장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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