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눈 높이컵 대회… 14일부터 11일 동안 경주에서




영광초등학교 축구부가 전국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오는 14일부터 경주시민운동장을 포함한 10개 구장에서 열리는 꿈나무 스포츠 대제전 "2006 눈 높이컵 초등학교 전국축구대회"에 참가를 한다.


 


(주)대교와 한국초등학교축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 주관으로 오는 24일까지 11일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해외 일본과 중국, 동티모르 등 전국 232개교, 369개팀이 참가하여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중계초등-일본기후FC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1차 예선을, 19일부터 21일까지 2차 예선을 펼쳐 우승팀을 가리며 고학년부 7개 그룹 우승팀 등이 겨루는 왕중왕전은 22일부터 4일간 시민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소년 축구 진흥 프로젝트에 따라 꿈나무들에게 축구의 흥미를 느끼도록 하기 위해 승패에 대한 부담이 많은 토너먼트 방식 대신 그룹별 리그로 치러진다. 


이에 영광초등 축구부는 1차 예선리그에서  동티모르, 서울남성, 경기중원 총 32개 팀과 함께 G그룹 7조(나군)에 속해 15일 서울남성(오후 2시 20분), 16일 경기신일(오후 2시 20분), 17일 강원태장(오후 2시 20분)과 알천 4B구장에서 경기를 펼치고 그 결과에 따라 19일부터 2차 예선리그를 치른다.


 


영광초등학교 오세열 감독은 “미래 영광축구와 함께 한국축구를 이끌 꿈나무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군민여러분께 보답하는 경기를 펼치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초등은 지난 해 이번 대회에서 전국 강팀들을 상대로 3승 1무 2패의 성적을 나타내는 등 선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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