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연패 스타트를 끊었던 에이스가 칠사회와 영FC에게 일격을 당하며 플레이오프 직행에 제동이 걸렸고, 굴비사랑은 1승을 추가하며 4강 레이스에 합류했다.


“새로운 축구사랑이다”의 슬로건을 내건 영광축구사랑연합회가 지난 20일 영광중학교 운동장장에서 2006 풀-리그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팀당 2경기 등 총 5경기가 펼쳐졌다. 경기결과, 선두 에이스는 승점을 추가하는데 실패를 하며 연승행진에 제동에 걸렸으며 영FC는 승점 6을 기록, 2위를 지키며 에이스를 맹추격했다. 또 원년우승 멤버가 복귀한 칠사회도 2승을 추가하며 3위로 뛰어 올랐으며 신생 굴비사랑도 1승을 기록하며 88클럽과 4위 싸움에  합류했다. 반면 88클럽은 4연패에 수렁에 빠지며 4위 자리마저도 위태롭게 됐다.   


 


특히 득점왕 싸움에서는 3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영FC 김민성이 1골을 추가하며 8골로 에이스 장명근을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또 칠사회 임하영도 4골을 연결시키며 굴비사랑 박광렬과 함께 6골로 3위로 뛰어 올랐다.    


 


한편 이번 후반기 리그는 총 5개 팀이 참가, 20경기가 열리며 3차 대회는 오는 9월 칠사회의 경기장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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