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억5천만원 투입 정비 필요한 24가구 시행
지붕함몰, 벽체붕괴 등 불가능한 경우 원룸형 조립식판넬로 신축
누수·균열·난방 등 보수요인과 생활편의시설 등 개선

홀로사는 저소득 불우노인들의 노후가옥에 있어 개·보수는 물론 신축까지 펼치는 복지사업에 영광군이 발벗고 나섰다.



군은 독거노인 노후가옥에 있어 붕괴 등의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면서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가옥정비사업을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그러나 홀로 사는 노인 가옥보수 사업 추진과정에서 보수가 어려운 가옥에 대한 신축의 필요성이 있어 올해 처음으로 신축사업을 추가하여 현지 여건, 주변환경, 정비내역 및 사전적법 요건 등을 검토하여 추진하는 것이다.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정비가 필요한 24가구(신축 7가구, 개·보수 17가구)에 대하여 시행되며, 지붕함몰, 벽체붕괴 등 가옥이 노후되어 개·보수가 불가능한 경우에 원룸형 조립식판넬(10평형)로 신축하고, 누수·균열·난방 등 보수요인과 생활편의시설 등(부엌, 화장실, 목욕탕 등)을 개선하면 되는 집은 개·보수하여 노인들이 생활하는데 편리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하여 생계지원의 20C형 복지에서 탈피하여 향상된 삶의 질과 더불어 복지의 참뜻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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