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공공근로사업 최우수군으로 선정

영광군이 2001년도 행정자치부 주관 공공근로사업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된데 이어 금번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02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종합 평가에서도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4천만원의 상사업비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근로참여자 신청·선발관리, 분야별 사업추진 실적, 예산 집행의 적정성, 특수시책 추진 및 미담수범사례 등 전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상반기 5억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청년층 고학력자 일자리 제공을 위한 정보화사업, 군민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공공생산성사업, 환경정화와 관련 시가지노후 광고물 정비사업 등 35개 사업을 시행해 실직자의 생활안정은 물론 저소득층의 생계보호대책 마련 등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시가지노후불량 광고물 정비사업은 월드컵개최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영어와 중국어, 우리군CI가 포함된 간판 70개소를 말끔히 정비하여 쾌적한 시가지 도시환경 조성부문에서 우수사업장으로 평가받았으며, 수돗물 절수기 설치사업은 4천2백여 가정의 좌변기와 수도꼭지에 절수기를 설치하여 물생산비용과 사용료 절감 등으로 물절약이 생활화 되도록 하여 절수효과에 크게 기여한 점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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