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사업은 지난 민선자치 7년 동안 이루었던 각종 기반시설 확충과 문화·관광산업 개발을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선진 농어촌 육성' '복지영광 건설' '맑고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 등 4대 시책으로 분류되었다.
군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문화관광 사업 육성 및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유통체계구축, 주민복지기반 확충,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 등 15개 분야를 세부적으로 구분하고 백제불교최초도래지 관광명소화 사업과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종합체육시설 조성및 납골묘 설치 확대등 50개 사업으로 구성하였다.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총 사업비는 2,881억원이며, 이를 재원별로 살펴보면 국비가 39.5%인 1,136억원, 도비가 5.5%인 158억원, 군비가 31.5%인 908억원, 기타가 23.5%인 679억원으로 나타났다.
금번 공약사업은 민선 1·2기와 달리 선거시 내걸었던 공약 중 일상적인 사업과 중앙부처 등에서 추진해야 할 국책사업을 제외하였으며, 군의 예산규모를 감안하여 실현 가능한 계획을 수립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서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영광건설에 걸맞는 민선 3기 공약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봉열 영광군수는“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공약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