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맞아 도로변마을 농기계 반사체 부착

농기계의 도로통행이 잦은 농번기를 맞이해 경찰서 일선 파출소와 사회단체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반사체 부착에 나서고 있다. 영광경찰서 군남파출소(소장 김정남)가 지난 9일부터 도로주변마을을 대상으로 군남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정선광)의 협조로 제작된 반사체 100대분을 제작 부착해 주고 있다. 특히 이번에 파출소에서 제작, 부착해주고 있는 반사체는 기존의 테이프형식이 아닌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되어 한번 부착하면 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과 경운기가 야간 운행 시 뒤따르는 차량의 시야를 밝게 해주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남파출소에서는 반사체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2차로 100대분을 더 제작, 점차적으로 부착할 계획을 밝혔다./ 군남 한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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