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경 자연보호캠페인
영광경찰서(서장 박재현)소속 전·의경들이 지역 자연환경을 되살리자는 취지로 지난 2일 백수해안도로와 모래미 해수욕장 일대에서 직원과 전·의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백수 해안도로에서 모래미 해수욕장에 이르기까지 쓰레기등 오물 1500ℓ을 수거하였으며, 향후 자연보호 및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등산 동호회 포돌이산악회:농촌일손돕기 참여
영광경찰서의 등산동호회인 포돌이산악회(회장 김성원)에서는 최근 농번기철을 맞이하여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산악회원 39명과 전·의경 대민봉사단 21명 등 60명이 지난 1일 오후1시부터 약 5시간 동안 영광군 묘량면 삼효리 석천부락의 오모씨(남, 58세) 소유 2만여평 마늘밭에서 마늘 수확에 나섰다. 오씨는 "6개월간 고생하여 가꾼 마늘인데 일손이 부족하여 수확기를 놓칠까 몹시 걱정되었는데 경찰들이 도와주니 너무 고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질서월드컵의 날' 캠페인 펼쳐
"교통질서 스스로 지키기" 및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운동의 확산을 위해 영광경찰서에서는 지난 5일 관내 각급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질서월드컵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청, 교육청 및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단체회원 510여명이 참여했으며 오전7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각 읍·면 교차로 등 혼잡지역에서 교통정리와 함께 운전자에게 교통사고 예방용 홍보전단을 배부하였다. 한편,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등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어린이명예경찰 및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횡단보도 통행방법 및 교통수신호 요령 등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없는 통학로 만들기에도 한몫을 하는 등 지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도로 이정표에 일제 점검나섰다.
잘못 표기된 이정표 일제 점검에 경찰이 나섰다. 영광경찰서에서는 지난 5월 한달동안 이정표 점검활동을 펼쳐 국도 9곳, 지방도 4곳, 군도 2곳 등 총 15곳의 잘못된 이정표를 찾아내어 해당 도로관리청에 통보·정비토록 하고 나머지 이정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도로의 신설이나 잘못된 표기로 인하여 운전자들의 혼선을 초래하거나 낡고 노후된 채 흉물로 방치된 주요 간선도로변의 이정표에 대하여 실시되었다. 이정표가 정비되면 외지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교통사고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