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건설 엔지니어 사업부 부사장으로 활동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해준 아들이 효행상을 받아 주위의 화제가 되고 있다. 군남 설매리 석우마을 출신으로 현재 SK종합건설 엔지니어 사업부 부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현(광주․41)씨가 화제의 대상이다.


 


김씨는 지난 3일 바르게살기운동 영광군협의회로부터 효행상을 전달받았다. 이번 김씨의 효행상 수상은 아버지 김희석씨가 신부전증으로 투병할 때 자신의 신장을 아버지에게 이식하게 한 것이 뒤늦게 알려진 것으로 인해서이다.


 


특히 김씨는 평소 부모님께 효를 실천해 온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부모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장기를 거리낌 없이 아버지에게 제공하는 아름다운 효행을 실천해 주위사람들에게 살아있는 효의 모범자가 되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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