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청년회 주최 해변 일대 대청소




법성포단오제 해안정비 및 바다청소가 지난달 27일 오전10시부터 법성포 일대에서 열렸다.


 


법성포청년회(회장 김법중) 주최로 열린 이번 정화활동에는 법성관내 기관사회단체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법성포 입구에서부터 시작 해변가 일대의 폐어구와 오물, 쓰레기 등을 수거하면서 지역의 깨끗한 이미지 만들기에 앞장섰다.


 


특히 단오제와 마라톤대회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기대되어 이번 행사를 대규모로 주최한 청년회원들은 일반쓰레기는 물론이고 해변가와 개펄에 박혀 오래된 쓰레기들을 대량수고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아 많은 이들로부터 칭찬을 듣기도 했다.


 


한편, 이날 청소에는 사람의 힘으로 힘든 일을 위해 포크레인과 대형덤프트럭등도 함께 참여하여 그동안 쓰레기 적치와 방치로 문제가 되어온 법성터미널 뒤편의 바닷가를 말끔히 하고 공원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쁨을 느끼게 하기도 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전국마라톤 대회시 굴비를 덕장에 걸어 놓을 것과 주정차금지 등에 적극협조하여 줄 것을 부탁했으며 단오제, 굴비골 마라톤대회, 전국 그네뛰기가 전국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주인의식을 갖고 면민 모두가 참여하여 지역의 좋은 이미지 심기에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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