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가 지난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20일동안 실시한다.

영광군의회(의장 강종만)는 오는 7월에 열리는 제80회 영광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다루게 될 2000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지방자치법 제125조의 규정에 의거 대표위원에 박준익 의원과 위원에 이영일(전직 공무원) 고광재(전 농협감사)씨를 선임하였다.

강종만 의장은 28일 가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교부 자리에서 "집행부의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확인하고, 행정효과와 경제효과는 물론 그 성과를 평가하여 향후 집행부의 예산집행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박준익 대표위원은 "예산이 의회의 승인대로 적법타당하게 집행되었는지 확인하여 장래 재정계획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귀중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 본래의 취지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산검사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결산검사의 규모는 총 1858억581만431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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