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지부장 이순구)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군지부 앞에서 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과 양파 직거래 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전남 관내에서는 양파 작황 호조로 인하여 약 13여만톤의 양파가 과잉 공급, 가격하락에 따른 양파 생산농가 어려움이 예상되어 실시한 직거래 행사는 생산농가에서 양파를 직접 수매, 영광군 관내 소비자에게 산지가격으로 판매하는 형식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준비됐다.


 


농협 영광군지부는 행사기간 동안 10㎏양파 약 2천여망을 판매했으며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소비자에게 양파의 효능과 특징에 대해 설명해주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전남은 전국 양파 생산량의 50%가 넘는 재배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파 주산지중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황토밭에서 자란 전남 양파는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므로 젊음의 식품이라 불릴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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