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보건소(소장 최화주)는 지난 9일 제60회 구강보건의날을 맞이하여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과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주민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구강보건행사를 실시했다.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구강보건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공로상을 전달하고 치아사랑 포스터 그리기대회 입상자 시상을 하였으며, 보건소 공중보건 노희석 치과의사가 구강건강 관리법에 대한 강좌를 실시했다.


 


기념식 행사에 이어 보건소 로비에서 테이블 클리닉으로 무료 구강검진과 상담, 구강위생용품 전시 및 구강보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치아사랑 포스터 수상작과 구강보건관련 패널도 전시하고 참석자 전원에게 구강용품을 증정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보건소에서는 2004년도에 영광에서 처음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치아홈메우기 사업, 65세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노인무료의치사업, 불소용액양치사업과 임산부, 영유아 구강보건사업, 구강보건교육사업 등 보건소 구강보건실 운영을 통하여 생애주기별 구강건강증진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양대 구강병인 치아우식증과 치주병을 조기치료와 효율적인 관리고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예방위주의 구강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구강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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