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점례)에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동안 열린 법성포단오제 행사 중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새마을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대마 동동주 등 지역 특산물을 비롯한 전통 음식을 판매하였다.  


 


팥죽을 비롯하여 파전 등 우리의 전통 음식을 주로 판매한 이번 먹거리 장터에는 단오제 행사가 영농철과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각 읍면별로 협의회와 부녀회장 및 임원들이 대거 판매행사에 동참함으로써 불우이웃들을 위한 새마을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선행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행사장을 찾아온 방문객들을 상대로 장터를 운영하면서 지역 유지들의 성금을 포함하여 550여만원의 매상고를 올리기도 했는데, 군부녀회에서는 일부 재료비를 제외한 수익금은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들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기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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