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 ★



26일 불갑사에서 주민과 경찰 70여명이 자연보호 및 기초질서 캠페인 가져



영광경찰서(서장 박재현)에서는 2002년 '월드컵 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선진문화정착을 위해 지난 26일 불갑산 입구에서 정상까지 행정발전위원과 경찰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 및 기초질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불갑사 입구에서 정상까지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중점단속 항목인 불법취사, 음주소란, 오물투기, 금연장소 흡연 등에 관해 앰프방송을 통해 등산객들에게 깨끗한 행락질서 유지를 홍보하였다. 한편, 영광경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친절하고 선진화된 경찰상을 알리고 아울러 선진국 수준의 자연보호 및 기초질서 지키기에 전 군민의 질서의식 정착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였다.



현장 채증기법 위한 워크샵 실시 : 카메라 작동법 교육 및 토론회



영광경찰서는 지난 25일 각 과장 및 파출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건 현장에서의 증거 수집 효율극대화를 위해 '현장 채증 기법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전문사진기사를 초빙해 카메라 작동방법 등 실무위주의 교육과 함께 각 직원 개개인의 증거 수집의 지식을 함께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토론회 등을 실시하였다. 영광경찰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집회·시위 현장뿐만 아니라 각 파출소 등 일선 현장에서 발생되는 사건·사고 초동 조치시 신속 정확한 현장 채증 활동으로 대국민 치안서비스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 묘량파출소 ★



생명위급 환자 구해 칭송



생명이 위험했던 환자를 경찰이 구해 칭송을 받고 있다. 영광경찰서 묘량파출소의 이정육 순경이 지난 18일 묘량면 신천리 삼거리에서 112 순찰 근무 중 임금례할머니(69)가 버스정류장에 쭈그리고 앉아 신음하던 것을 발견하고 이상이 여겨 다가가 창백한 얼굴 등 힘들어하는 모습을 살피고 생명의 위급함을 파악했다. 이순경은 임할머니의 상황이 생명과 관련 촌각을 다투는 것을 판단, 112순찰차를 이용해 급히 영광 J병원으로 옮겨 조치한 결과 급성맹장으로 판명되었다. 이날 이순경의 행동은 조금만 늦었어도 생명이 위급했을 법한 상황을 경찰관이 잘 대처해 주민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칭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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