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조합장 김윤일)은 지난 9일 새농촌 새농협운동 일환으로 광주지방국세청과 영광군 묘량면 운당1리간의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호ㆍ강종만도의원, 묘량면장, 마을주민 농협전남지역본부 신성수 부본부장, 농협영광군지부 이순구 지부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김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민 광주지방 국세청장을 비롯한 국세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수입쌀 시판,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로 쌀값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관공서와 농촌, 도시와 농촌과의 자매결연 등을 통해 농촌사랑 운동을 실시하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국세청 정민 청장은 운당1리와의 인연을 계기로 광주지방국세청에서는 농산물 구입, 일손돕기 등의 활동을 통하여 정겨운 마음을 서로 나누고 어려운 농촌의 희망을 함께 키워 나가겠다고 말하였으며 이중신 이장과 이임신 영농회장은 자매결연을 맺게 해준 영광농협과 광주지방국세청에 마을 주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시민이 자주 찾아오는 마을이 되도록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행사는 기념식과 마을주민과의 간담회, 문화탐방 순으로 진행되었고 자매결연축하를 위해 마을주민이 준비한 농악놀이가 이어졌으며 행사에 참여한 국세청직원, 마을주민, 농협가족 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흥겨운 자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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