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서는 농촌생활주변 및 농경지에 버려진 폐비닐과 농약빈병 등의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자연환경보전 및 자원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10월부터 오는 11월까지 2개월간 을“영농폐기물 집중수거의 달”로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연중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있지만, 영농철이 마무리되는 시기에 농경지에 적체되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영농폐기물 전량 수거를 목표로 재활용품 수집단체를 비롯한 각 민간단체 및 농가에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자율참여를 확대하고, 현재 운영중인 마을단위 보관부지를 적극 활용함과 동시에 농약빈병과 폐비닐 등 수거실적에 따라 장려금을 지급하며, 11월 19일에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수거활성화 유도 및 수거의욕을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다.



장려금은 ㎏당 폐비닐100원, 농약빈병100원, 농약PET병 1,000원씩 지급하며, 수거한 영농폐기물을 운반이 용이한 보관장소나 대로변에 모아두면 해당 읍·면사무소와 군에서 청소차 및 한국환경자원공사 운반차량을 적기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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