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2001년도 지방소도읍 개발사업 종합평가에서 영광군이 전남도내 우수군으로 평가되어 지난 1일 전라남도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하였다.

군은 그동안 영광읍 소도읍개발을 위해 지난 '96년부터 2001년도까지 연차사업으로 117억 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백학로(906m) 개설과 함께 도동로(295m)를 연장개설 함으로써 시가지 교통소통의 원활은 물론 소도읍의 면모를 일신시킨바 있다.

또한 이와 연계시킨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새로이 공사를 착수한 후 최근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담배인삼공사에서 칠거리 교차로까지의 남천로(393m) 개설공사는 그간에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자 영광읍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간선도로망 확충사업으로서 총사업비 34억 여원을 투자 오는 10일을 전후하여 완공이 예정되어 있다. 이같이 군이 도로망 확충의 효과를 극대화시킴은 물론 시가지 교통체증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게되어 군민의 높은 관심속에 좋은 반응을 얻고있으며 이러한 것들이 평가과정에서 반영되어 전라남도 우수군으로 기관표창을 받게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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