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영광군 청소년 찬양 경연대회가 27일 오후 한전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영광군 직장연합 신우회(회장 고윤순)가 주관한 이 행사는 예배와 경연대회, 소리엘의 초청공연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행사를 열며 고윤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우리의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마음을 모으고, 입을 넓게 열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는 귀하고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참가자들과 응원을 위해 찾아 온 기독청소년들을 격려했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10개팀이 아름다운 찬양의 선율들로 경합을 벌인 결과 독창부문에 성산중앙교회 박진배군이 대상을, 중창부문에도 역시 성산중앙교회 최선희양 외 4명으로 구성된 중창팀이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광군 직장연합 신우회는 기독병원과 영광병원, 영광원전 선교회, 영광군청 내에 있는 직장신우회의 연합체로서 전치과 의원, 홍농 사랑의 교회, 홍농 준약국, 법성 동남수산의 후원을 받아 일곱 번 째 찬양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10개팀 중 6개팀은 입상순위에 올라 소정의 장학금과 상패를 수상했다. 이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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