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



「5월 청소년의 달」 청소년보호 가두캠페인 실시



영광경찰서(서장 박재현)에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이 높은 꿈과 이상을 갖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변의 불건전한 환경을 정화하고 비행청소년을 선도하는 견지에서 지난 17일 경찰, 군청, 교육청 등 사회단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보호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광읍의 청소년대상 업소주변과 학교주변을 돌면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업소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자는 전단 등을 배부하고 청소년 선도의 경찰의지를 강력히 표명하는 홍보를 실시했다. 한편 캠페인이 끝나고 민관합동단속반을 편성 간담회를 갖고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병행 실시하였다.





★홍농파출소★



50년전 헤어진 친척 찾아줘



영광경찰서의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운동이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홍농파출소(소장 박춘두)에서 사촌 가족을 찾아달라는 민원인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가족상봉의 계기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성북구의 황제숙씨(여·56)가 사촌동생을 찾아 달라는 민원을 접수하고 박래남 경사 등 2명의 경찰이 50년전 홍농에서 같이 살던 친지들과 헤어진 뒤 줄곧 서울에서만 살아온 사실을 확인하여 3시간여의 전산조회를 통해 사촌동생 황동철씨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거주하는 것을 확인하여 민원인과 연결 50여년동안 헤어졌던 가족이 상봉하게 한 것. <홍농지사=성기환 기자>





★묘량파출소★



노인초청 무료 위안잔치 열어



묘량파출소(소장 오종만)의 직원들은 농촌 이농현상으로 외롭게 지내는 관내 노인들에게 지난 19일 파출소 포돌이 쉼터로 초청해 "위안잔치"를 베풀어 주민들에게 칭송을 듣고 있다. 이날 파출소에서는 관내 노인을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하고 보건소와 협조하여 노인들에게 건강상담을 해 드리는 등 주민 친화적인 치안행정을 펼친 것이다. 한편 묘량파출소는 평상시 관내 10개의 경로당을 매주1회씩 방문하여 화장실과 방을 청소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하고 있으며, 경운기 후면에 야광테이프 부착과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등 교통사고 예방홍보 및 계도에 혼신을 다하는 등 새로운 경찰상 구현으로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생명이 위험했던 환자를 경찰이 구해 칭송을 받고 있다. 영광경찰서 묘량파출소의 이정육 순경이 지난 18일 묘량면 신천리 삼거리에서 112순찰 근무 중 임금례할머니(69)가 버스정류장에 쭈그리고 앉아 신음하던 것을 발견하고 이상이 여겨 다가가 창백한 얼굴 등 힘들어하는 모습을 살피고 생명의 위급함을 파악했다. 이순경은 임할머니의 상황이 생명과 관련 촌각을 다투는 것을 판단, 112순찰차를 이용해 급히 영광 J병원으로 옮겨 조치한 결과 급성맹장으로 판명되었다. 이날 이순경의 행동은 조금만 늦었어도 생명이 위급했을 법한 상황을 경찰관이 잘 대처해 주민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칭찬을 받고 있다. <묘량지사=이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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