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맞아 영광에서 전국 국악예술 경연대회가 열리는 등 영광 문화예술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사단 법인 백제 남도소리고법 진흥회 영광군지부(지부장 한재덕)는 지난 해에 이어 오는 23일과 24일 제 2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를 열어 국악 유망주를 발굴하고, 국악의 대중화을 모색한다.

이 대회에서는 판소리와 한국무용, 가야금 병창 부문에 걸친 전국의 국악지망생들이 대거 출전하고, 실력이 우수한 참가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백제 남도소리 고법 진흥회 영광군지부는 한재덕지부장을 중심으로 약 47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지역 국악예술의 저변 확대와 수준향상를 위해 1999년 창립한 신진 국악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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