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 로타리클럽의 김철수회장과 회원 30여명은 지난 10월 3일 도서지역인 낙월면 안마도를 방문하여 회원개인의 직업적 능력을 통한 봉사활동을 시행함으로서 낙도민을 위로하고 로타리의 이념인 ‘초아의 봉사’를 실행하였다.



클럽봉사위원회(위원장 서재창) 주관으로 실시한 ‘섬마을 방문 봉사활동’에는 안마섬 신기리. 월촌리 주택55가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경로회관에는 노래방기기 1세트를 전달하여 나이 드신 어르신들을 위로하였다.



전기보수반에서는 가정의 전기점검 및 전등교체. 전기설비를 실시하였고, 보일러 수리반에서는 난방보일러 점검 및 수리를. 가스점검반에서는 가스안전점검 및 노후된 호스와 휴즈코크. 조정기 일체를 무상교체하였다.



월촌리 서용진 이장은 “혼자사는 노인들이 많은 도서지역까지 와서 생활에 도움을 주는 고마운 행사였다.” 고 말한다.



법성포 로타리클럽에서 실시하는 ‘나눔의 봉사활동’ 에는 연말까지 법성포의 오지지역인 월산리 일대와 용성리 지역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독립가옥을 찾아 위로하는 직업봉사를 계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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