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낙월면민의날 ``머무르고 돌아오는 지역 만들기`` 다짐




``제3회 낙월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3일 송이도 노인회관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국회의원, 김봉열군수, 정기호·강종만도의원, 이용주군의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은 물론, 지역주민과 향우 등이 참여해 낙월면의 번영을 기원하면서 지역민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를 주최한 낙월면의 정노성면장은 대회사를 통해 ¨좋은 지역여건을 계기로 소득증대와 관광사업에 진력하여 머무르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살기 좋은 낙월을 만들도록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보존하고 가꾸는데 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면민의 날을 통해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면서 도서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져 화기애애하고 우정이 넘치는 행사가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효의 모범을 보여온 김정자(송이리·55)씨와 박복순(월촌리·50)씨가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을 수상하였고, 면민의날을 위해 노력한 서로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3권역으로 나누어서 배드민턴, 배구, 씨름, 줄다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의 경기를 펼치면서 즐거움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날인 2일에는 ``노인위안 잔치``와 ``면민 한마음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을 진행하면서 어른공경의 모범을 보이고, 또 바다로 인해 떨어져 있는 면민들이 모처럼 화합하는 즐거움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면민의날 행사 결과 3권역(안마도)이 1위를 차지하였고, 2권역(송이도)이 2위, 1권역(상·하낙월·임병리)이 3위를 차지했으며 주민화합상은 송이리가 받았다.



또 면민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에서는 강명희, 고광춘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주민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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