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 입시 미술전문 - 노란네모미술학원



  하얀 종이위에 쓱쓱 무엇이든 그려보자. 그것은 낙서가 될 수도 있고 훌륭한 작품이 될 수도 있다. 우리 삶의 한 부분을 의미적으로 표현하여 담았다면 그것은 바로 작품이 된다. 미술이란 일정한 세계상(世界像)․인간상을 미적(美的)․조형적(造形的)으로 표현하는 예술이라고 한다.




  자라나는 아이들, 청소년들 그리고 성인들까지 자신의 깊은 마음속, 상상속의 그 무엇을 펜이나 붓으로 그려낸다면 우리들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그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곳이 바로 미술학원이다.




  “남들 다 보내니 우리 아이도 보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가 미술이라는 예술적 기술을 통해 하얀 도화지위에 인생을 그려 가는 것. 바로 참 미술의 의미랍니다.”노란네모 미술학원의 장보영(39)원장의 미술론이다.




  장 원장은 유치부 아이들에겐 월,화,목요일 특징을 찾아 표현과 그리는 방법을 익히게 한다. 수요일에는 창의력을 기르는 종이접기, 금요일은 지각능력을 향상하는 찰흙으로 모형을 만드는 조형 활동을 교육한다. 초등학생들에게는 개인별 수준을 파악해 개인차에 따라서 수채화 위주의 수업을 진행한다. 중등부는 대상의 형, 명암, 질감 등을 정확하게 옮겨 그리는 소묘, 석고, 인체, 풍경, 정물 등을 주제로 하는 데생을 배우며 데생은 넓은 의미로 소묘를 말하기도 한다. 입시부는 발상의 표현, 수채화(정물, 석고), 석고소묘, 애니메이션, 인물화, 상황표현 등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된다. 이렇게 100여명에 이르는 원생들은 원장을 포함해 데생, 발상의 표현, 수채화 등 4명의 전문 교사들에게 수업을 받는다.




  개원 15년의 체계화된 미술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각종대회에서도 많은 수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입시준비생들 또한  홍대, 국민대, 이화대, 성심대 등 미대 진학생 수 가 200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장 원장은 “이 모두는 아이들 실력이 좋아서 수상을 많이 한 것이고 그 실력이 인정되어 특기진학까지 하게 된 것”이라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어떻게든지 다양한 기법을 서로 배워보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뿐”이라고 말한다.




  장 원장은 이를 위해 각종대회 참석을 통해 아이들의 현장 경험을 쌓고 있으며 2002년부터 거리미술전을 시작해 올 10월에도 영광읍 사거리에서 네 번째 거리미술전을 열었다. 또한 광주 에이맥스(AMAX) 미술전문 학원과 제휴를 맺고 입시정보 교환 및 교사지원, 주말이면 출장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영광읍 사거리 군 농협건물 옆 한빛칼라 2층에 자리한 노란네모미술학원은 영광출신 장보영 원장이 92년 개원하였다. 장 원장은 영광초, 여중, 여고, 조선대 산업지자인과를 졸업, 개원 후에도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에 방과 후 미술교사로 출강하고 있으며 현재 조선대 디자인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채종진 기자


교육문의 061-353-4446


수업 오후1시~밤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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