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홍목사/ 늘푸른교회




  사람은 누구나 세상에서 잘 되고 복 받기를 원합니다. 사업이 잘 되어 돈을 많이 벌고 싶고, 유명해져서 명예를 얻고 싶고, 편안하고 안락한 집에서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이런 눈에 보이는 것만 복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복이 있는데 그것은 정신적인 복(마음의 평안, 기쁨, 삶의 여유와 만족 등)과 영적인 복(죄 사함, 영생, 천국, 영원한 상급 등)입니다.

 


 요즘엔 많은 사람들이 물질적이고 외적인 복을 넘어 정신적인 복, 즉 질적인 삶을 원합니다. 음식을 먹어도 양이 아니라 질을 원하고, 삶의 여유, 삶의 행복을 찾아다닙니다. 그런데 정신적인 복 이상의 복이 있는데 그것은 영적인 복입니다. 이 복은 물질적이고 외적인 복과 정신적인 복이 이 세상이 끝나면 끝나버리는 복인 점과는 달리 영원히 나의 것이 되는 복입니다. 정신적인 복은 분명 물질적이고 외적인 복보다 차원 높은 복이고, 영적인 복은 정신적인 복보다 훨씬 더 차원 높은 복입니다. 그래서 진정한 복은 영적인 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임시적인 복은 영원한 영적인 복, 즉 예수를 믿고 죽은 후 영원한 세계를 보장받은 다음에 라야 진정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억할 것은 복을 받기 위해서는 투자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심는 대로 거둔다고 말합니다. 심지 않고, 투자하지 않고, 얻으려한다면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그것은 도둑의 심보입니다. 심지 않고, 거둔 것은 쉽게 얻었기 때문에 쉽게 없어지고 오래가지 못합니다. 이 말은 진정으로 자기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사람은 속여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속일 수 없습니다. 얼마 동안은 심지 않고 거둘지 몰라도 그것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영원한 영적인 복과 일차적인 물질의 복, 이차적인 정신적인 복을 얻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경을 통해 복 받는 비결을 분명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방법은 먼저 내가 노력하고, 땀 흘리고, 내가 고민하고, 어떤 아이디어를 내고, 어떤 사업을 하는데 있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삼가 듣는 일입니다. 주의를 기울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어라고 말씀하시는지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해야 합니다. 그 다음엔 그 말씀을 지켜 행해야 합니다. 이럴 때,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으며, 하는 일마다 잘되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방법이 영원한 복과 임시적인 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복을 주고 싶으신 분입니다. 사람이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어떻게 살 때 진정한 복이 되는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최대의 관심은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듣는 일과 지켜 행하는 일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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