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빌라델비아선교회






 어느 여름날이었다. 출장을 다녀오던 한 신사가 강둑위에서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한 아이가 물속에 빠져 살려달라고 외치는데 사람들은 모두 겁을 먹고 보고만 있었다.


 


신사는 사람들을 제치고 물속으로 뛰어들어 어린아이를 이끌고 강둑으로 헤엄쳐 나왔다. 강둑에 도착해 아이의 얼굴을 확인하다 그는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오, 하나님!” 그 아이는 바로 자기 아들이었던 것이다. 엉겁결에 베푼 친절이 결국 자신의 아들을 살려낸 것이다. 친절을 베풀라! 그러면 당신도 그만큼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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