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사, 연흥사 등
영광지역 사찰, 신도들 발걸음 계속돼




불기254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영광관내의 각 사찰과 암자 등에서 크고 작은 봉축 법요식을 열고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고, 부처님의 큰 가르침인 자비의 실천을 다짐했다.



불갑사에서는 이낙연 국회의원과 김봉열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을 갖고 지역내의 번영 등을 기원하고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펼쳐질 것을 기원했다.



또한 사찰을 찾은 불도들에게 준비한 음식 등을 대접하기도 했고 참석한 신도들은 기와와 연등 등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소원을 적고 빌기도 했다.



군남의 연흥사에서도 간단한 법요식을 진행하고 신도들이 함께 참여하여 각종 기원과 축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법성의 은선암도 각 신도들이 메어 달아놓은 연등이 경내를 가득 메우고 신도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등 지역 내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 등에 부처님의 편안한 미소를 바라보면서 경제의 활성과 가계의 안정, 가정 구성원들의 소원들을 빌었다.



한편,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지난 21일에는 연등행사가 실내체육관 앞에서 진행되고 영광읍 관내를 순회하면서 부처님 오신날을 미리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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