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교회 120여명 성도 영광 군서면 일대에서




봉사활동 속에서 예수님을 전하는 농촌봉사활동이 군서면 송학․매산․만금리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어 주민들의 칭송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광천교회(담임 박금호 목사) 성도들이 방문하여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


 


이들은 금요일인 5일까지 총 120여명이 참여하여 농촌마을에서 힘든 집수리와 일손부족의 농사일돕기는 물론, 이․미용 봉사와 의료봉사, 방역 등을 함께 전개 중이다. 


 


군서제일교회(담임 정현오)의 초청과 함께 진행된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오래된 대문의 페인트칠과 다 떨어진 방충망 재설치, 마을 어르신들의 컷트와 파마 등 이․미용활동, 각종 소독, 영정사진 촬영, 등 맘먹고 하지 않으면 안 될 힘든 일과 젊은이들의 힘이 필요한 각종 농사일들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도 대마제일교회와 와룡교회, 부송교회 등의 주변지역민들에게 찾아와 같은 봉사를 전개했던 이들은  “그저 섬기로 왔을 뿐”을 말한다.


 


특히 지도목사로 동행한  김용효 목사는 “휴가를 겸해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기도 하고 성도들이 돌아가면 시간이 되는데로 방문하면서 예수님을 섬기듯 섬기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실천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겸손의 모습을 보였고 초청한 군서제일교회 정 목사도 “고마울 뿐이다”면서 “교회 자체만으로 섬길수 없는 어려운 부분까지 활동을 전개해 봉사속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수 있어 너무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봉사활동의 마지막날인 5일에는 2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초청위안잔치를 준비하여 우리가락과 부채춤, 설장고 대금연주 등을 선보이고 준비한 음식을 나누면서 선물도 전할 계획이다.


 


광천교회는 광주 상무지구에 있으며 성도 2천여명이 함께 예배하는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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