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빌라델비아선교회




 루스벨트 대통령이 아프리카에서 사냥을 마치고 돌아오는 배에 마침 40년간 그곳에서 모진 고난 가운데 복음을 전하고 돌아온 선교사가 있었다. 루스벨트 대통령은 특등실을 탔고 이 선교사는 작은 객실에 머물렀다.


 


배가 항구에 정박하자 수많은 시민들이 대통령을 맞이하러 나왔는데 이 선교사에게는 누구하나 마중 나온 사람이 없었다. 이제 마땅한 거처가 없는 선교사는 모텔에 잠시 여장을 푼 체 무릎을 꿇고 펑펑 울며 기도하기를 “하나님 이 세상은 너무 불공평합니다.


 


잠시 동안 사냥을 즐기고 온 대통령에게는 환호의 꽃다발이 있는데 40년간 맹수와 전염병 그리고 원주민들의 위협을 받은 내게는 아무도 기다려주는 자도 거처할 처소도 없습니다!” 그때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내 아들아, 여기는 너의 진짜집이 아니잖니. 넌 아직 집에 온 것이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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