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빌라델비아선교회





 미국의 26대 대통령 루스벨트에게는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그에게는 일생 가지고 다니는 쇠로 만든 안경집이 하나 있었는데 낡고 무거워서 귀찮은 마음도 있었지만 정이 들어 버리지 못하고 늘 가지고 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선거운동을 하다 슈렌크라는 사람이 쏜 총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그 총탄은 강철 안경집에 맞고 튀어 나갔습니다. 곧 의식을 회복한 루스벨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귀찮은 짐이었는데 그 짐 때문에 내가 살아났군요!”


 


우리가 좁은 길을 갈 때 때로 힘들고 귀찮고 거추장스런 일이 많지만 그것들이 결국 우리를 생명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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