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교회/ 서재섭목사




  인간은 누구나 한번 이 땅에 태어났다가 한번 죽는다. 그래서 연습할 시간이 없다. 결코 길지 않는 짧은 삶. 바른 가치관과 올바른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가는 언급하지 않아도 우리는 잘 안다. 인생에서 수많은 사건들을 선택하고 판단한다. 그리고 때론 후회하기도 한다. 그러나 후회하지 않아야 할 중요한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죽음에 대한 삶의 준비 일 것이다. 그래서 아름다운 죽음에 대한 준비는 더할 나위 없는 중요한 일이다. 우리는 죽음을 늘 간접 경험한다. 그렇지만 신체의 세포는 서서히 퇴화하여 죽음을 맞이한다. 이 죽음을 어떻게 볼 것인가?  모든 것이 단절된 종착점일까? 아니면 죽음 이후에 세계가 존재하는가? 존재한다면 살아있는 동안 나는 어떻게 죽음을 준비해야할까? 살아 호흡하는 동안 가장 중요하고 꼭 답을 찾아야 하는 중대한 일이다.

 


 지금 병원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계신 어르신이 계신다. 식사도 못하여 서서히 힘이 빠져가는 모습을 볼 때 참으로 측은한 생각이 들면서 여러 가지 상념에 잠기곤 한다. 그것은 1년 전에 식도암이라고 판정을 받고 수술을 할 수도 없어 많이 살아야 1년이라고 사형선고를 병원에서 받았다. 그 많은 사람 중에 하필이면 식도에 암이 생겨 고통스럽게 살다가 죽어야 한다는 자체는 충격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어르신은 어느 전도사님의 전도로 인간에게 가장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죽음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그리고 몇 일간 시간을 달라고 하여 깊게 생각하다가 불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게 되었다. 자녀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가 없다고 한다. 황소고집 같은 분인데 어떻게 하여 기독교로 개종하여,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나의 구원자시며 나의 주인이다”라고 고백 했다는 것이 기적이라고 한다. 현재 어르신은 천국을 소망하며 묵묵히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다리고 계신다.


 


  사랑하는 영광신문 독자여러분, 불안전한 인간이 만든 종교나 철학은 우리의 앞길을 더욱 희미하게 합니다. 거기에는 죽음의 문제 내세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주와 인간을 만드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죽음의 문제, 생명의 문제, 내세의 문제 등을 성경에 기록하여 불안전한 인간들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라도 준비된 아름다운 죽음이 되기를 원하시고 참된 내세 길을 제시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독자여러분, 어느 누구가 하나님이 제시한 이 길을 항거 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이 하늘의 진리를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또한 어리석은 일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에게 분명하고 확실하게 그리고 틀림없이 말씀하시고 그 말씀대로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이 부르고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말합니다. 진지하게 귀담아 들어 믿음으로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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