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빌라델비아선교회





 헬라의 한 장관이 자기 저택을 호화찬란하게 신축하고 당대 유명한 철학자 아리스티포스를 청해 잔치를 베풀려고 했다.


 


아리스티포스는 장관의 저택을 낱낱이 돌아보고서 장관의 얼굴에 침을 탁 뱉고 홱 돌아섰다. 장관이 당황하며 화를 내자 그는 “장관님의 집 사방을 돌아보면서 살펴보니 하도 호화찬란하여 그 어느 곳에도 침 뱉을 자리가 없었는데 당신 얼굴을 보니 당신 얼굴이 제일 더러워 침을 뱉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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