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이삭은 보통 한 포기에 450알이 열린다. 그러나 처음 돋아난 줄기는 그렇게 많은 낱알을 떠받칠 수 없으므로 겨우 80내지 90알정도 밖에 맺히지 않는다.


 


그래서 농부는 보리가 싹이 나면 발로 밟는다. 이때 허약한 싹은 꺾여졌다가 전보다 더욱 강한 줄기로 일어나는데 이때는 몇 백 알이 열려도 문제가 없다. 하나님의 훈련 방법도 이와 같다.


 


마치 제련공이 금을 제련하듯, 토기장이가 토기를 빚듯 시련을 통해 더욱 강한 열매를 맺게 하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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