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기술로 안전입증 - 린나이 영광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기름 값 때문에 서민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추운 겨울인데도 맘 놓고 보일러 온도를 올리기가 부담스럽고 물가는 자꾸만 올라 부담은 더욱 높아만 가고 있다. 또 어르신들은 기름 값 아끼겠다며 보일러대신 전기장판 달랑 하나로 겨울을 나기가 일쑤다. 이런 상황에 뭔가 확실한 방법은 없을까?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겨울 난방제품으로 가스 제품이 뜨고 있다. 영광읍 단주리 현대자동차 옆에 위치한 린나이 영광점의 서정훈(43)사장을 만났다.




  서 사장은 “가스 난방제품들은 기름 제품에 비해 저렴한 유지비도 장점이지만 40°온수를 만들어 내는 시간이 저탕식 보일러는 5분정도인 반면 단 30초 이내로 상당히 효율적”이라고 한다.


 


 또한 “비례제어 연소방식을 채용 가스소비량을 최소화하고도 온수온도가 일정해 찬물, 더운물이 번갈아 나오는 현상이 없고 꼭 필요한 양의 물을 가열하므로 저탕식 보일러에 비해 최고 90%이상 가스를 절약한다”고 한다.




  이 외에도 “기름보일러 같은 경우 대형 기름통에 녹물 순환수 등 여러 단점이 있지만 가스보일러는 기존에 사용하던 가스통을 사용하기에 연료통 공간을 줄이고 보일러 자체의 크기도 훨씬 적으며 여러 해를 사용하더라도 녹물이 생기는 일이 적다”고 설명했다.




 
 린나이 제품들은 가스보일러에 그치지 않는다. 최근 전기제품으로 난방을 해 별도 온수기가 필요한 가정이 늘면서 가스순간온수기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기름보일러로 물을 데울 때보다 빠르고 저렴하기 때문이다. 실제 20kg 가스 한 통이면 3개월 동안 온수를 넉넉하게 사용한다는 것이다.




  서 사장이 판매하는 가스 제품류는 20만 원대 가스온수기와 시공비를 포함 50만 원선 가스보일러부터 5만 원선 가스레인지, 가스난로, 업소용세척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이다.  


 또 최근에는 건강 화장실 문화가 정착되면서 가정용 비데까지 저렴하게 판매, 설치하고 있다.


 




  원래 군서 출신인 서 사장은 지인의 소개로 충남 부여가 고향인 부인 김영숙(40)씨를 만나 결혼 16년째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가스회사에서 근무하던 경력을 살려 97년 11월 이곳에 자리한지 벌써 11년째인 서 사장은 성실한 경영 덕에 현재 나주분점을 운영 중이며 고창과 함평에 추가로 분점을 낸다는 계획이다.


 




  “지금의 경영실적과 분점 확장계획 등은 지난 10여 년간 아낌없이 도와주신 고객들의 덕이기에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처음 문을 열 때 그 마음 그대로 노력하겠다”는 서 사장은 “가스 제품은 저렴한 장점대신 안전관리가 중요한 만큼 가스점검을 사칭하거나 안전검증이 안된 제품을 방문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니 특히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는다. /채종진 기자




영업 : 오전 8:30~밤8시


문의 : 061-351-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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