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당고을 청소년들의 대표적
예술제전으로 자리매김

'재능을 키워 미래를 열자'는 취지로 이 지역 예능 인재들의 잠재된 가능성을 발굴하고 창의력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영광신문사가 지난해에 이어 실시한 제 2회 영광예술제가 1천명을 넘는 학생들의 참여와 교사 그리고 학부형들의 성원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에 걸쳐 펼쳐진 이번 예술제에는 문학(시.수필)부문 220명, 음악(피아노.성악,합주,합창)부문 179명, 미술부문 622명, 모두 1,021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28일 예술제 첫날은 영광군립도서관과 충혼탑 일원에서 문학부문과 미술부문 대회가 치러졌고.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한전문화회관에서 피아노, 성악, 합주, 합창부문의 경연이 이루어졌다.

30일 오후 4시, 예술제 시상식 및 영광방송 개국 1주년 기념식이 조두정 영광군 교육장, 영광군의회 강필구의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예술제 입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전달됐으며 각 부문 금상수상자들과 장원을 차지한 학생에게는 부상으로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번 예술제의 심사는 순천대 구성희교수를 비롯해 각 부문에 걸쳐 7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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