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아동신발․잡화 브랜드-비아니키즈 영광점




 센스 있는 주부라면 아이들을 위해 예쁘고 멋진 신발 몇 켤레 정도는 기본으로 준비해 둔다.




 계절에 따라 혹은 옷에 맞는 신발을 따로 신는 패션 감각 때문이다. 하지만 소비자 물가가 오르면서 부모들의 부담도 크고 그 중에 아이들의 옷값이나 신발 등도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품질과 디자인이 떨어지는 제품을 구입할 수는 없다. 이렇듯 멋쟁이로 변신한 아이들의 멋진 모습을 상상은 하지만 현실적 고민은 항상 있게 마련이다. 품질과 디자인이 좋고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최고의 조건이다.




 영광읍 사거리에 위치한 비아니키즈 영광점 김현정(34) 사장은 “품질과 디자인 수준이 높은 비아니키즈 신발은 2켤레를 한 번에 구입할 만큼 가격이 저렴하다”고 설명한다.




 비아니키즈는 유명브랜드인 이랜드의 아동브랜드중 하나이다. 3세에서 12세 남녀아동 신발(130~240mm)을 주로 판매하며 아이들 가방, 잡화, 스타킹, 레깅스, 우비, 우산, 모자, 소풍용품 등을 구비하고 있다.




 김 사장에 따르면 알록달록 운동화, 구두 등 예쁜 신발들은 1만원부터 최고 2만5천원 수준이다. 옛날 디자인을 크게 벗어나 화려한 원색으로 디자인한 우비는 2만 원대, 예쁜 우산은 3천 원대부터 7천 원대면 구입 가능하다.


 


 신학기에 더욱 인기를 끌었던 아동가방은 40% 세일해 1만5천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요즘 소풍 철에 사용이 많은 소풍가방도 1만5천원이다. 여아용 예쁜 반 스타킹은 2켤레에 5천원, 양말은 3켤레에 3천900원에 판매한다.


 


 모자는 5천 원대에 구입가능하다. 이 외에도 예쁜 액세서리와 잡화 제품들도 판매한다. 또한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본사차원에서 가족 그림그리기 대회를 열어 도화지등을 나눠주고 그림을 가져오는 전원에 기념품을 지급하고 본사에서 선정되면 별도의 상품까지 지급한다는 계획도 있다. 물론 유치원별 단체 시상도 한다.  


 


 김 사장은 원래 법성 태생으로 영광출신인 남편 나형진(33)씨를 만나 결혼 5년째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3월17일 개업해 매일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는 김 사장은 “가게 운영과 가사를 같이 하는 게 제일 힘들다”며 “특히 아이들에게 더 많이 신경 쓰지 못한 점이 제일미안하다”고 한다.




 김 사장이 비아니키즈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아이들 때문이다. 광주에 나갔다 아이들 양말 구입 때문에 급하게 들렸던 매장이 ‘비아니키즈’매장이었다. 너무 저렴한 가격에 여러 제품을 구입했고 품질과 디자인도 만족해 아예 대리점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그런 만큼 김 사장의 각오도 남다르다. 김 사장은 “항상 친절하고 좋은 품질과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 여러분들께 인정받겠다”고 한다. /채종진 기자


문의 : 061-353-2641


영업 : 오전10시-밤9시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