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류전문-오모로이 영광점



세상의 모든 옷의 기본은 일단 입었을 때 편안해야 한다. 멋을 강조하다 편안함을 잃는다면 옷으로서 낙제점이다. 특히 아이들의 옷은 편안함과 동시에 활동적인 면이 있어야 한다. 그러면서 너무 화려함 보다는 밝은 톤의 색상을 사용해 아이들의 정서를 고려해야한다.




편안함과 활동성을 강조한 스타일로 개구쟁이 꼬마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주며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미래 제시를 모티브로 하는 아동전문점이 있다.



영광읍 터미널(구 유베라·베베앙슈)부근에 위치한 ‘오모로이’영광점 정영민(41)사장은 “오모로이는 ‘재미있다’는 뜻으로 고급스러운 다양한 디자인과 중저가선의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고 설명한다.



이곳은 15세 이하 아동들의 옷을 주로 판매하는 유아, 토들러, 주니어 전문 브랜드 점이다. 특히 오모로이는 우리 아이들의 옷만을 연구해 그 노하우를 아이들의 체형에 가장 잘 맞고 감각적이며 편안한 디자인에 할애했다.



정 사장은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을 “다양한 디자인과 가격대비 높은 품질 그리고 믿을 만한 브랜드”라고 말한다. 그런 덕인지 이곳을 찾는 주부들의 반응도 영광에 이러한 멋진 아동 브랜드가 있다는 것을 반기는 분위기라고 전한다.



정 사장의 말처럼 이곳의 상품군은 다양하다. 악세서리, 세트, 조끼, 자켓, 셔츠, 티셔츠, 스커트, 원피스 그리고 청바지까지다. 특히 요즘은 여름 신상품을 3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또한 알뜰 주부들을 위해 기획 상품을 준비했다. 티와 바지 한 벌에 1만3천원에서 1만5천원 선이면 구입가능하다. 여아 원피스의 경우 1만3천원 제품도 있다. 한정물량이긴 하지만 초특급 알뜰 주부를 위해서 준비한 알뜰 이월상품도 있다. 티는 3천원, 바지는 5천원, 청바지, 원피스는 7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여름 특별상품으로 수영복을 특별 판매하기도 한다. 남아용 9천원, 여아용 1만원에 판매하지만 워낙 인기라 서둘러 구입하는 게 좋을 듯하다.





그 뿐이 아니다. 단골손님들을 위해 겸하고 있는 유아용품인 베베앙슈 제품의 경우 구입가의 5%를 적립해주고 오모로이 제품은 2%를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알뜰 주부라면 꼭 챙기라는 정 사장의 친절한 설명이다.


 



브랜드의 장점인 A/S에서도 나타난다. 옷을 무슨 A/S냐고 묻겠지만 소비자의 실수로 옷이 훼손 되더라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본사가 무한서비스 정책을 추구한다며 정 사장은 확실한 A/S를 보장한다고 설명한다.


 



정 사장은 원래 군서출신으로 대마 태생인 남편 오창희(46)씨를 만나 결혼 15년째 아들 한명을 두고 있다. 10년 전 이곳에서 유베라를 시작으로 베베앙슈 영광점을 운영하다 지난 3월 오모로이로 전환 개업했다.



정 사장은 “베베앙슈때 유아용품을 구입했던 손님들이 건강하게 자란 아이들을 데리고 이곳을 찾을 때면 너무 기쁘다”며 “10년 단골 고객들의 사랑을 감사히 여겨 좋은 제품과 친절함으로 보답하겠다”고 한다. /채종진 기자


문의: 061-351-5866


영업: 오전 8:30~ 밤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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