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지역아동센터부설 다문화가족쉼터에서

 



 원광지역아동센터가 지역 문화 답사를 다녀왔다.


원광지역아동센터부설 다문화가족쉼터(센터장 최성원 교무)는 지난 16일 목포 등 지역문화답사를 다녀왔다.


이날 지역문화 답사는 목포조각공원을 포함해 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박물관 관람 등 도자기 만들기체험을 했다.


지난해에 이어서 2회째 실시된 지역문화답사는 그동안의 가정방문서비스를 통하여 남편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함께 이번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많은 부부들이 참여하여 다른 다문화가정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원광지역아동센터부설 다문화가족쉼터는 영광원자력본부의 계속적인 지원으로 앞으로 마음나누기 행사(격월)와 가족단위문화체험, 자기개발프로그램(노래, 요리, 종이공예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원광지역아동센터는 전남공동모금회 테마기획사업으로 조손가정 정서지지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08년 조손가정 정서지지 강화 프로그램을 전남공동모금회의 테마기획사업을 지원받아 3월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은 조손가족들과 함께 집단프로그램 성교육 5회차를 실시하고 즐거운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조손가정 아동들에게 정서지지 및 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존감 향상시키고 연로하신 조부모의 관계에 긍정적 가족 기능을 강화시키도록 했다. /신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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