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으로 통하는 곳




영광최초 LED 간판 전문업체

대신광고

  

대신광고의 태동은 갓난아기(?)다. 아니다. 10년의 가까운 베테랑을 지니고 있는 실력파다. 거기에 영광에서 몇 안 되는 국가공인 옥외광고사 자격증도 갖추고 있다. 이 정도면 갓난아기 정도로 알고 있는 사람들의 궁금증이 사라질 듯싶다. 지난 해 9월 대신지구에서 이 곳 백학리로 이전한 대신광고는 주위분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성원으로 꾸준하게 성장해 왔다. 꾸준한 성장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간단하다. 성실한 자세와 정직한 마음이다.

 


대신광고를 운영하고 있는 김재홍(49) ․ 김옥순(42) 부부의 광고와의 인연은 이렇다.


 


공군 파일럿 상사출신인 남편 재홍씨는 96년 식당업을 시작으로 사회전선에 뛰어들어 1년 만에 단맛은커녕 쓴맛(?)을 맛본다. 장사가 안됐다는 표현보다는 힘이 부쳐 중도포기라는 말이 맞다. 이후 가족이 운영하는 광고업을 어깨너머로 배우며 광고에 대한 매력을 느낀다. 전자, 전기에 대한 자격증을 가지고 있던 터라 재홍씨에게 맞는 직업이었다. 힘든 경험은 이미 식당에 맛을 봤기 때문에 광고업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다는 재홍씨의 가치관은 고객이 만족 한때 까지 한다는 것이다.           


 


재홍씨는 “창업초기부터 디자인은 곧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의사소통의 과정이다”며 “결과라는 사실에 주목하여 고객의 생각과 디자이너의 생각이 충분히 교감되어 표현하는 생명력 있는 디자인이야말로 진정한 결과물이다”고 생각한다. 또한 “홍보물을 제작하고자 하는 고객의 시급성과 절박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표현하는 인간적인 디자인의 가치를 추구 해 나갈 것”을 덧붙인다.


 


대신광고는 이러한 가치관과 노력의 결과로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명실상부한 현수막과 옥외광고물 제작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대신광고는 원대한 꿈을 갖고 있다. 디자인의 가치를 우선하여 품격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디자인 전문 업체’로 성장이다. 또한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은 정직한 가치관이 승리한다는 신념을 믿는 업체로의 성장도 잊지 않고 있다.


 


부인 옥순씨도 “긍정적인 자세가 중요하다”면서 “고객이 신뢰 할 수 있는 업체로 일의 크고 작음을 따지지 않고 주어진 일에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다.


 


특히 “대신광고가 최선의 서비스와 친절로 고객의 입장에서서 일하는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신광고를 찾아주시는 고객께 최고의 상품 최고의 디자인을 만들어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대신광고는 주어진 일에 항상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 사장의 말처럼 언제나 그 자리에 항상 있을 것을 강조한다.


 


짧은 인터뷰동안 김 사장 부부의 얼굴에서 성실한 모습을 발견 할 수가 있다. 정직한 자세로 항상 가게를 운영해 나간다면 지금은 힘들더라도 틀림없이 요즘 날씨처럼 김 사장의 따뜻한 봄날과 함께 꽁꽁 얼어붙어 있는 지역경기도 녹아내려 갈 것이다. 


 


도민체전 전시 효과인지는 몰라도 요즘 영광의 시가지를 보면 참 깨끗하다는 생각이 든다. 거기에 영광 요소요소에 위치한 게첨대와 아기자기한 플래카드 문구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에서 영광의 밝은 인상이 엿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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