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정신보건센터(센터장 문지웅)는 지난 2일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 3층 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 인터넷중독 예방․ 치료사업 워크 샵을 개최했다.

 아동청소년 인터넷중독 예방․ 치료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원으로 아동청소년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을 위한 상담, 치료 및 사후관리를 통한 일련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활성화 하여 인터넷 중독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전라남도 11개 시군(목포, 강진,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장성, 완도, 진도, 신안)의 지역아동센터 및 유관기관에서 많은 관계자가 참석, 인터넷 중독의 이해와 현황, 인터넷중독진단을 위한 K척도 검사방법 및 인터넷 중독의 개입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광군정신보건센터에서는 전라남도 아동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문제를 돕고자 전라남도 11개 시군의 지역아동센터 및 유관기관의 전수조사를 통해 인터넷중독의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상담 및 치료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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