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번호 : 전남기념물 제23호
 지정연도 : 1976년 9월 30일
 소재지 : 전남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818-3
 시대 : 일제강점기
 분류 : 유지


1976년 9월 30일 전라남도기념물 제23호로 지정되었다. 정유재란 때 함평군 월야면 월악리에 거주하던 동래정씨(東萊鄭氏)·진주정씨(晋州鄭氏) 문중의 9명의 부인들이 왜란을 피해 지금의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묵방포(墨防浦)까지 피신하다가 왜적들에게 잡히자 대마도를 향해 항해하던 도중 굴욕을 당하기보다는 의롭게 죽을 것을 결심하고 모두 남해 앞바다에 몸을 던져 순절하였다.


1681년(숙종 7) 이들의 정절을 기리기 위하여 나라에서 국포명정하여 함평군 월야면 월악리에 정렬각과 열녀순절비를 세웠는데, 이때 후손들의 의견 차이로 8명의 부인의 것만 세웠다. 1942년에는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에 8열부 순절비를 세웠다.


비각은 팔각의 돌기둥 4개를 세우고 그 위에 팔작지붕형 옥개석을 배치하였다. 바다를 뒤로 하여 오른쪽에 8열부의 비각, 왼쪽에 정등(鄭燈)의 처 밀양박씨의 비각(1946 건립)이 같은 규모로 배치되어 있다.

영광 정유재란열부순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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